새마을금고 예금 해지 전, "🚨새마을금고 부실 위험" 직접 확인하는 방법

지난 4월, 부동산 PF로 인해 나돌기 시작한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부도설을 시작으로

최근 '새마을금고 뱅크런일까'라는 뉴스의 무시무시한 헤드라인은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불안감으로 비과세를 포기하고라도 예금을 해지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새마을금고가 다른 은행들과 다른 점은

새마을금고는 하나하나가 모두 개인사업자로 운영이 되어서,

하나의 새마을금고 부도가 다른 새마을금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5% 고금리 예금을 해지하기 전,

내가 가입한 새마을금고가 정말 부도 위험이 있는지 직접 체크한 후 결정을 해도 괜찮습니다.

이것저것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많지만, 방법과 내용이 복잡하다면 "그래서 이게 무슨 의미지?" 하게 되지요?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해당 새마을금고의 수시공시를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한 번 확인해 보세요.

① 새마을금고 사이트에 접속(모바일도 가능) > 상단 전체 메뉴 터치

② 전체 메뉴 > 사업안내 > 전자공시 > 수시공시 터치

③ 내가 가입한 새마을금고명 혹은 지역명 서치하여 찾기

④ 자신이 가입한 새마을금고의 첨부파일 다운로드

⑤ 다운로드한 파일에서 "1. 조치 대상 및 경위" 부분 확인

이렇게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을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

다음에 다시 새마을금고에 예금을 예치하게 된다면, 미리 등급을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네, 새마을금고는 국가에서 예금자보호를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 합니다.

만약 내가 가입한 새마을금고가 부실하여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옆에 있는 다른 건실한 새마을금고와 통폐합하여 예금 액수가 얼마가 되든 보호가 된다고 합니다.

최악의 경우, 통폐합이 안된다 하더라도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 "예금자보호(5,000만 원까지)"가 된다는 점도 기억해 둡시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이니 굳이 이자 손해까지 보면서 해지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이제 예금 해지할지 유지할지에 대한 결정은 스스로 해야 합니다.

이렇게 이미 해지를 했지만, 부실 여부를 확인 후 다시 가입을 하고 싶다면 구제기간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7/7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사직동 새마을금고에 6,000만원을 예금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정부에서 전방위적으로 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7/6에는 새마을금고의 충당금 적립을 위해 새마을금고 자산운용사에서 채권을 팔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새마을금고에 대한 관리 ·감독이 금융당국이 아니라 행안부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하니

이번 일로 관리·감독을 일원화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슬기로운 금융생활!

우리 모두 마음 편한 부자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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