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가 처음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금융의 기본 개념, "단리와 복리"
단리와 복리는 금융 역사의 초기부터 존재하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단리는 로마 시대부터 사용되었으며, 복리는 기원전 3000년경부터 중국에서 사용되었다고 해요. 특히 복리는 '복리의 마법'이라는 말이 생길만큼 그 위력이 대단한데요, 지금부터 살펴 볼까요?
단리(단순이자, Simple Interest)
단리는 단순한 이자라는 의미예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예적금과 동일해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어요. 이자율이 매년 고정된 상태로 적용되는 방법이예요.
📌 단리 이자 계산방법 이자 = 원금 X 연 이율 X 기간 최종금액 = 원금 + 이자 |
예를 들어, 현재 100만 원을 가지고 있는데, 이자율 10%에 만기 1년 예금을 한다고 가정해 볼까요?
💡 이자는 100만 원 X 10% = 10만 원
💰 1년 뒤 만기에는 원금 + 이자 = 110만 원(세전)
이번에는 동일한 조건에서 만기 2년으로 해서 계산해 볼게요.
💡 이자는 100만 원 X 10% X 2년 = 20만 원
💰 2년 뒤 만기에는 원금 + 이자 = 120만 원(세전)
이번에는 동일한 조건에서 만기 3년으로 해서 계산해 볼게요.
💡 이자는 100만 원 X 10% X 3년 = 30만 원
💰 3년 뒤 만기에는 원금 + 이자 = 130만 원(세전)
1년간 10%의 단리로 100만 원을 예금한다면, 1년 후에는 110만 원(세전)이 됩니다. 2년간 10%의 이자율이 적용되지만, 원금인 100만원에 대해서만 적용된답니다. 따라서 2년 후에는 120만 원(세전), 3년 후에는 130만 원(세전)을 받아요.
복리(복합이자, Compound Interest)
복리는 원금 뿐만 아니라 '원금에서 발생한 이자의 이자'도 함께 계산합니다.
📌 복리 이자 계산방법 최종금액 = 원금 X (1 + 연 이율 ) ^ 기간 이자 = 최종금액 - 원금 |
왜인지 복잡해 보이는 계산식입니다. 그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예를 들어, 현재 100만 원을 가지고 있는데, 이자율 10%에 만기 1년 예금을 한다고 가정해 볼까요?
💡 이자는 100만 원 X 10% = 10만 원
💰 1년 뒤 만기에는 원금 + 이자 = 110만 원(세전)
단리와 동일하죠? 하지만 복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법을 부린답니다.
이번에는 동일한 조건에서 만기 2년으로 해서 계산해 볼게요.
💡 이자는 처음 1년 동안 100만 원 X 10% X 1년 = 10만 원,
그 다음 1년 동안 110만 원 X 10% X 1년 = 11만 원
총 11만 원이됩니다.
💰 2년 뒤 만기에는 110만 원 + (110만 원 X 10% X 1년) = 121만 원(세전)
이번에는 동일한 조건에서 만기 3년으로 해서 계산해 볼게요.
💡 이자는 처음 1년 동안 100만 원 X 10% X 1년 = 10만 원,
그 다음 1년 동안 110만 원 X 10% X 1년 = 11만 원
마자막 1년 동안 121만 원 X 10% X 1년 = 12만 1천 원
💰 3년 뒤 만기에는 100만 원(원금) + 10만 원(1년 이자) + 11만 원(2년 이자) + 12만 1천 원(3년 이자) = 133만 1천 원(세전)
이렇게 복리는 1년 동안 원금에 붙은 이자를 합한 금액(110만 원)을 다음 1년의 원금으로 보고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돈은 엄청나게 불어나겠죠?
하지만 복리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단리가 복리보다 유리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일시적이거나 특수한 상황일 경우가 그렇습니다.
1. 짧은 기간의 예금
2. 높은 금리가 짧은 시간에 변화하는 경우
3. 이자율 차이가 큰 경우
일반적으로 복리로 길게 예금하는 것이 더 수익성이 높으니, 잘 따져보고 결정하면 되겠지요?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이자 계산기
😄 계산이 복잡하신가요? 세금까지 계산해 주는 이자 계산기에서 그냥 간단하게 계산해 보세요.
경제 필수 상식, 단리와 복리에 대해 잘 이해가 되셨나요? 경제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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